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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모양을 한 버스정류장!

분류없음 2011/03/27 20:25 Posted by 혜순

내가 일하는 곳 옆에 성주라는 걸 증명이라도 한듯 우뚝 서있다.
노란 참외!
일할땐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먹고 살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벗이다.
가끔 지나가는 이들에게 무보수의 모델도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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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켜세우지 못한 오미자.

나의 일상 2011/03/27 20:19 Posted by 혜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오미자를 결국엔 일으켜 세우지 못하고 다 잘라내 버렸다.
올해 다시 새순을 받아서 새로 키워야해요.
그럼  내년에는 다시 빨간 오미자를 다시 만날수 있을거예요.
일하는 중간에 목이말라
유년 시절 물을 길어다 먹던 곳에가서 물도 떠와  먹었지요.
목마른 짐승들이  목추기고 갈곳 같은 곳이죠.
나에겐   냉장고가 없던 시절 저 우물한켠에 김치통을 통채로  넣어두었다고 먹었던 기억도 있구요.
생각만으로도 저에게 미소를 짖게 하는 곳이죠.
친구님들은 어떠세요. 저 같은 추억의 장소가 하나쯤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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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폭설에 무너지다.

나의 일상 2011/01/10 17:20 Posted by 혜순
오미자밭이 무너졌단 소리에 맘이 무거웠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성주에서 무주를 갔다올려면 넉넉잡아 하루는 잡아야하니깐.
고맙게도 신랑이 먼저 손을 내밀어 갔다오잔말을 해줘서 고마운맘뿐이다.
사위입장에서 모른채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오미자밭에 도착했을땐 할말을 잃었다.

900평정도되는 오미자들이 지지대 역할을 해주던 굵은 나무들만이 하늘을 향해 쏫아있을뿐...
망막하고 엄마의 깊은 주름살이 내 머리를 쓰쳐 지나갈뿐이었다.
우선 저 눈부터 녹을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하늘이 한일을.....
맘만 무겁게 집으로 왔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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